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프로, 맥미니 등 애플(Apple)의 디바이스들을 여러 대 동시에 사용하는 유저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치명적인 매력 중 하나는 기기 간의 물리적 경계를 완벽하게 허물어버리는 유기적인 연동성, 즉 애플 에코시스템의 강력한 마법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웹서핑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링크를 길게 눌러 복사(Copy)한 뒤, 데스크 앞에 앉아 맥미니의 키보드에서 바로 붙여넣기(Paste)를 누르면 지연 시간 없이 즉시 텍스트가 입력되는 '유니버설 클립보드(Universal Clipboard)' 기능은 작업의 흐름을 단 한 순간도 끊기지 않게 지켜줍니다. 또한 바이크 투어 중 아이폰으로 촬영한 고화질 풍경 사진들이나 캠핑장의 생생한 순간들을 케이블을 연결하는 번거로운 과정 전혀 없이 에어드랍(AirDrop) 터치 몇 번으로 데스크의 맥미니로 순식간에 날려 보내 블로그 포스팅 초안에 즉시 삽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기기 간의 경계를 지워버리고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처럼 작동하는 애플 에코시스템의 기능들을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에 깊숙이 녹여내면, 콘텐츠를 구상하고 제작하는 전반적인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