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장년층과 시니어 세대를 표적 삼아 지인 사칭, 기관 사칭, 저금리 대환대출 등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수법이 고도화되면서 누구나 순식간에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보안 수칙을 숙지하고 의심스러운 연락에는 단호하게 대처하는 방어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 주소(URL)를 절대 클릭하지 않는 것입니다. 은행, 검찰,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은 절대 문자메시지로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현금 인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면 즉시 전화를 끊고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 번호로 직접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스마트폰에 악성 앱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고, 금융감독원 파인(FINE)이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등을 활용해 내 명의의 계좌와 대출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가족 간에도 비상 연락망이나 본인 확인 암호를 미리 정해두어, 자녀를 사칭한 긴급 자금 요구 사기에 철저히 대비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