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페이스에 맞춰 떠나는 '솔로 모토캠핑(솔캠)'은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깊은 사색과 힐링을 찾는 라이더들에게 최고의 로망입니다. 여럿이 함께 떠나는 투어도 즐겁지만, 혼자서 텐트를 치고 장작불을 피우며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시간은 영혼을 재충전하는 강력한 에너지가 됩니다. 성공적인 솔로 모토캠핑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비의 경량화와 컴팩트한 수납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자동차 캠핑처럼 이것저것 짐을 싣다 보면 무게 중심이 흐트러져 라이딩 자체가 고행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텐트는 설치와 해체가 간편하고 패킹 볼륨이 작은 백패킹용 자립식 텐트를 선택하고, 테이블과 체어 역시 초경량 두랄루민 소재로 구성하여 사이드백이나 리어 랙에 슬림하게 밀착시켜야 합니다. 잠자리의 안락함을 결정하는 매트리스와 침낭은 계절별 최저 기온을 고려해 넉넉한 스펙으로 준비하는 것이 밤사이 체온을 지키는 비결입니다. 캠핑장에 도착해 텐트를 피칭하고, 준비해 간 버너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캠핑 요리를 완성해 차가운 맥주 한 잔과 함께 즐기는 순간은 그 어떤 진수성찬보다 값진 기쁨을 줍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꺼두고 자연의 소리에만 귀 기울이는 하룻밤은 지친 일상에 찬란한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