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수도권의 복잡한 도로를 탈출해 바이크와 함께 진정한 사색과 힐링의 라이딩을 즐기고 싶어 하는 라이더들에게, 경기도 북부와 충청남도 일대를 유유히 가로지르는 한적한 국도와 지방도 루트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차들이 붐비는 고속도로를 피해 호젓한 강줄기를 끼고 달리거나 완만한 곡선이 조화롭게 이어지는 와인딩 로드를 스로틀의 감미로운 배기음과 함께 누비다 보면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가 바람에 흩날려 사라집니다. 주행 도중 지도에 잘 나오지 않는 숨은 저수지나 고즈넉한 정자 나무 그늘 아래 바이크를 세워두고 차가운 음료를 마시며 사색을 즐기는 시간은 투어의 가치를 극대화해 줍니다. 지역 로컬 맛집에서 따뜻한 향토 음식을 맛보고 해 질 무렵 노을이 아름다운 강가 제방길을 크루징하며 돌아오는 코스는 주말 하루를 가장 알차고 영감 넘치게 채워주는 라이더만의 특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