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자녀들이 독립하고 부부만 남은 빈둥지 증후군 시기에, 반려동물은 정서적 공허함을 채워주고 삶의 큰 위안이 되어주는 소중한 가족입니다. 동물과의 교감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우울감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다만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는 예쁜 모습만 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체력, 경제적 여유, 수명 등을 냉정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산책이나 배변 처리 등 매일 감당해야 할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중장년층에게는 비교적 손이 덜 가고 차분한 성향의 품종이나 노령견·노령묘를 입양하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생명을 책임지는 무게를 이해하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