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미니 PC나 맥미니 홈서버에 도커(Docker)를 적극 도입하여 수많은 웹 서비스와 자가 호스팅 컨테이너들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구동하다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서버의 저장 공간이 가득 차버리면서 시스템이 멈추는 황당한 트러블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디스크 용량 폭발의 주범은 대부분 각 컨테이너들이 백그라운드에서 무분별하게 쌓아두는 방대한 양의 '로그(Log) 파일'들입니다. 도커 데몬은 별도의 제한 설정을 두지 않으면 컨테이너의 표준 출력을 무한정 누적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도커 시스템 전체의 로그 용량을 확인하고 청소해 주는 유지보수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도커 데몬 설정 파일(daemon.json)에 최대 로그 파일 크기(max-size)와 회전 개수(max-file) 제한 옵션을 미리 지정해 두거나, 정기적인 크론 스케줄러를 통해 불필요한 이미지와 중지된 컨테이너, 볼륨 쓰레기들을 말끔히 정리하는 자동화 스크립트를 구축해 두면 디스크 용량 부족으로 인한 서버 다운 스트레스를 영원히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